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온 공국 (문단 편집) === [[근자감]] ===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오랜 명언과 현대 군사적 부문에서의 정보수집 및 분석, 이를 바탕으로 한 지휘부의 의사결정이 얼마니 전쟁의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여러 사례가 증명한 바와 다르게 지온군 관련 캐릭터들은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전투에 임하거나 잘난 체를 하는 게 특징이다. 주로 모빌슈트에 관련된 일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게임에서 많이 보이는데, 이러한 게임들에는 베테랑 MS파일럿들이 꼭 한두명씩은 들어가고 대사도 존재하는데다 다루는 시점이 대부분 1년전쟁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MS운영에 앞서있던 지온으로선 자연스레 나올만한 대사이기 때문인 듯 하다. 문제는 [[기동전사 건담전기 Battlefield Record U.C.0081]]처럼 '''지온이 패배한 후를 다룬 작품에서 게릴라전이나 벌이고 있는 잔당들이 숙련된 연방군 병력을 만나도''' 이런 소리를 한다는 것...] 연방의 모빌슈트는 기술력이 뒤쳐졌다느니, 연방의 파일럿/지휘관은 햇병아리라느니, [[샤아 아즈나블|승패는 모빌슈트의 성능으로 결정되지 않는다고 하던지]]...문제는 아무리 경험이 많아봐야 고작 반년 빨리 모빌슈트를 몰아본 것만으로도 실력을 과신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연방에는 [[아무로 레이|우주괴수급 파일럿]]이 있다.''' 터무니없이 연방의 기술력을 얕보는 경우도 많은데 정작 그 연방이 겔구그보다도 반년 앞서 건담을 만들었고 반년만에 각종 우주함정 등을 찍어내며 전열을 재정비했다는 점을 보아서 절대로 지온보다 기술력이 떨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사이코뮤 기술에선 지온이 앞서 있었지만 그것도 실제 전황에 미친 영향을 본다면 미묘한 수준이다. 샤아 조차도 특공작전 때 건담을 파괴할 찬스가 있었지만 연방의 모빌슈트 기술력이 지온을 능가할 리가 없다고 그냥 갔다(...). 그런데 그 자신감이 나온 과정을 고려해보면 근거가 의외로 아주 없는 건 아니었다. 0. 연방은 거함거포주의 발상에 얽매인 무능한 고위관료들 때문에 루움전역에서 대패하고 많은 지휘관과 파일럿을 잃었다. 1.[[V작전]] 이전의 연방의 기술력은 총체적 난국이었다. 지구까지 진출한 지온의 모빌슈트를 상대로 연방은 구시대적 무기인 전투기와 전차를 써서 지온에 저항했으며, 심지어 그것조차 어떻게든 아끼고자 유선 유도식 바주카까지 썼을 정도였다. 이는 V작전에 통합되기 이전부터 개발된 건탱크가 MS로는 여러모로 결함이 있는 기체인 것만 하더라도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2. 연방이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모빌 슈트를 개발하기 위한 V작전의 계기는 지온의 모빌 슈트에 의해서 처첨하게 박살이 난 루움 전역 이후였다. 3. 그렇게 시작된 연방의 V작전은 수많은 기업들이 참가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극비리에 진행되었다. 그 결과 지온의 상층부조차 V작전의 정확한 내막 조차 모르고 존재 정도만, 그것도 작전이 거의 다 끝났을 무렵 알았을 뿐이다. [* 지온군 최정예 샤아 아즈나블이 무려 [[루나 2]] 세력권인 사이드 7에 어거지로 강행정찰을 감행해서 겨우 얻어낸 정보다!] 4. 그 결과 지온은 연방의 기술이 어디까지 올라왔는 지에 대한 정확한 기술 파악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5. 위의 종합적인 사정이 합쳐진 결과"어차피 연방놈들 기술은 탱크 수준이겠지 ! + 파일럿/지휘관은 우리가 초반에 다 갈았으니 남은 건 햇병아리겠지![* 실제로도 그러긴 했다. 화이트 베이스의 지휘관인 브라이트는 당시 19세인 햇병아리 지휘관이었으며, 아무로 레이는 그저 기계에 관심이 많을 뿐인 민간인 소년이었다. 일반적으로 아버지가 천재적인 기술자라고 해서 아들이 아버지가 만든 기체를 잘 모는 건 비현실적이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지온 병사들의 근거가 있기는 한 자신감이 나왔음을 알 수 있다. 쉽게 말해 지금까지의 연방이 객관적으로도 너무나도 처참해서, 앞으로도 별게 없겠거니 했는데 [[건담(MS)|하얀 악마]]와 [[아무로 레이|우주굇수]]가 뜬금없이 등장한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